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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정보를 이용해 스포츠토토 투표권을 위조해 9억여 원의 미수령 당첨금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 박00씨를 수사해 온 경찰이 사건을 검찰로 송치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날 경찰은 이달 초 전 스포츠토토 업체(케이토토) 직원 안00씨를 사기 등의 혐의로 일산중앙지검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중앙지검은 안00씨에 대해 불구속 수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먼저 MBN 취재 결과 전 케이토토 직원 A씨는 내부자 권한을 사용해 투표권 일련번호와 발권일자 등을 알아낸 이후 당첨금을 수령해가지 않은 투표권을 위조해 당첨금을 부당하게 취득했습니다.

당첨금 환급 서비스를 공급하는 은행에서 위조 여부에 대한 판독 없이 일련번호만 확인한다는 사실을 사용해 범행을 저지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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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6월 말 김00씨가 퇴사한 뒤에도 지난 8월까지 위조·사기 범행이 이어진 점으로 미루어볼 때 안에서 범행을 도운 공범이 있을 수도 있다는 의혹도 제기됐지만, 경찰 조사 공정에서 A씨는 공범 없이 단독으로 범행을 벌였다고 주장해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직원은 이에 대해 ""A씨만 검찰로 송치한 상태""이라면서도 ""최근 검찰로 송치해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이라 공범 유무나 위조 투표권 제작 방법, 출국금지 조치 여부 등은 구체적으로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저러면서 ""전00씨가 수사공정에서 부정환급금을 전액 반환하겠다고 밝혔다""고 덧붙였습니다.

더불어 B씨 퇴사 직후인 작년 12월 케이토토에 이어 새 수탁산업자로 검증업체추천 선정돼 스포츠토토 사업을 운영 중인 스포츠토토코리아 측은 요번 사건을 계기로 위변조 http://query.nytimes.com/search/sitesearch/?action=click&contentCollection&region=TopBar&WT.nav=searchWidget&module=SearchSubmit&pgtype=Homepage#/검증업체 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우선해서 스포츠토토코리아 측은 은행 환급 시 위변조 확인 절차 강화를 위해 기존 일련번호 외에 보안코드 검증 절차를 추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보안코드는 공식 발매기를 통해 발급될 때 형성되는 코드번호로 위조가 어려워 한00씨와 같은 환급 범행을 막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 내부직원의 권한을 제한하기 위해 투표권 일련번호 조회 시 번호 일부를 가림 처리하고, 데이터베이스 접속 시 사전 승인 절차를 강화해 책임을 명확히 함으로써 내부정보 유출을 방지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그외에도 복권 판매점에 지급되는 투표권 용지에 일련번호를 새겨 일선 판매점에 케어 책임을 부과함으로써 투표용지가 유출되는 일이 없게 만드는 방법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